㈜비가림·양촌양조, 중기부 ‘2026 백년소공인’ 최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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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양촌양조, 중기부 ‘2026 백년소공인’ 최종 낙점

독보적 기술력과 100년 전통의 힘, 논산시 총 11곳 보유
논산 향토기업 2곳, 전국 5대 1 경쟁 뚫고 정부 인증 획득

  • 승인 2026-08-05 09:0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충남 논산시의 제조업체인 ㈜비가림과 (유)양촌양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백년소공인’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입증했습니다. ㈜비가림은 차양 분야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로, (유)양촌양조는 3대째 계승된 전통 발효법과 지역 쌀 활용으로 각각 경영 지속 가능성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논산 내 백년소상공인은 총 11개소로 늘어났으며, 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자산인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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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비가림’(사진 위)과 3대를 이어온 100년 전통의 맛 ‘양촌양조’(사진=장병일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역 대표 제조업체인 ㈜비가림과 농업회사법인 (유)양촌양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백년소공인’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최소 15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며 차별화된 기술과 장인정신을 지켜온 우수 소공인에게 수여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경영 지속 가능성, 제품 우수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며, 올해는 전국 747개 신청 업체 중 단 150곳만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탁됐다.

2011년 논산에 둥지를 튼 ㈜비가림은 금속 구조물 차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특허를 보유한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이다.

주요 성과는 규격화·모듈화된 조립식 차양 및 캐노피를 직접 제조하여 주거·상업 시설은 물론 공항, 군부대 등 주요 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수상 이력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 세계여성발명왕 엑스포 등에서 40여 회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잇달아 받으며 독보적인 기술적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양촌면 인천리에 자리 잡은 (유)양촌양조는 1920년대 가내 주조로 시작해 3대째 가업을 계승 중인 장인기업이다.

1930년대 건립된 목조 양조장 건물을 현재까지 실제 생산 라인으로 활용, 자연 통풍을 활용한 전통 발효법 고수하고 있고, 논산 지역 농가가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주원료로 사용.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어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 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논산시가 보유한 정부 인증 ‘백년소상공인’은 총 11개소로 확대됐다.

백년가게 (7곳)는 강경할미젓갈, 심씨네젓갈식품, 황산옥, 태능초가집갈비, 보은집, 산아래, 돌체 등이고, 백년소공인 (4곳)은 기존 성동식품,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이번 신규 ㈜비가림과 (유)양촌양조 등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기술과 신뢰를 쌓아온 두 기업은 논산의 소중한 미래 자산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지역의 유서 깊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멈춤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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