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햇빛소득마을' 7곳 선정, 햇빛이 주민 소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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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햇빛소득마을' 7곳 선정, 햇빛이 주민 소득으로

6개 시.군서 첫발...2차 공모에는 47개 마을 신청

  • 승인 2026-08-05 08:17
  • 수정 2026-08-05 10:49
  • 신문게재 2026-08-06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제1차 경남 햇빛소득마을 ReSCO 마켓
제1차 경남 햇빛소득마을 ReSCO 마켓<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태양광 발전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1차 공모에서 진주·김해·밀양·거창·함양·하동 등 6개 시·군 7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햇빛소득마을은 유휴부지에 300~1000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생산한 전력의 판매수익은 주민복지와 마을 공동사업에 사용하며 설치비의 최대 85%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속도는 전력망 연결 여부에 따라 갈린다.

진주 소곡·예상마을과 김해 초전마을, 밀양 덕곡마을은 전력망 연결이 가능해 인허가 절차에 곧바로 들어간다.

거창 덕거마을과 함양 매치마을, 하동 동촌·소축마을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지역의 관심도 커졌다.

2차 공모에는 1차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난 14개 시·군 4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최종 결과는 9월 발표된다.

권대혁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햇빛소득마을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도록 참여부터 사업 추진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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