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전통시장 현장 속으로…상인들과 민생경제 해법 찾는다

  • 전국
  • 강원

영월군, 전통시장 현장 속으로…상인들과 민생경제 해법 찾는다

서부·중앙시장 잇달아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지역 상권 회복 위한 지원 확대

  • 승인 2026-08-05 08:1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영월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현장 방문
김길수 영월군수가 전통시장 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길수 영월군수은 최근 소비 위축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일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일에는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길수 군수는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점포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소비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 촉진과 경영 안정 지원, 시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5.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4.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