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사태 재난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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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사태 재난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산사태 취약지역 298곳 점검…여름철 재난 선제 대응

  • 승인 2026-08-05 08:14
  • 수정 2026-08-05 11:06
  • 신문게재 2026-08-06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4.봉화군, 산사태 대응 총력
산악 기상 관측망.(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평상시 기상 상황을 살피는 한편 산림청 예측정보나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주민들이 대피 안내를 받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

앞서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298곳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위험지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다.

산악기상관측망 4곳에서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집해 산사태 예측정보와 연계하고 있다.

취약지역 542가구를 대상으로 주민대피계획도 마련했다.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대피소 위치와 행동요령을 설명하는 예방 교육을 진행, 송전선로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훈련도 병행했다.

최기영 군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 안내가 내려지면 지정된 안전 장소로 신속히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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