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평생학습, 청주문화나눔에 3천만 원 후원… 문화예술 국제교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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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평생학습, 청주문화나눔에 3천만 원 후원… 문화예술 국제교류 지원

보은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후원금 전달
9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에 활용… 보은군서 한·일 공예 프로그램 추진

  • 승인 2026-08-05 08: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보은군에 소재한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이 청주의 문화예술 기부 사업에 뜻을 보태며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국제 협력에 힘을 실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장섭·이하 청주문화재단)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제산평생학습(설립자 인광그룹 김상문 회장, 재단 조연환 이사장)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김상문 인광그룹 회장, 조연환 제산평생학습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식에서 김상문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국제교류 연계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9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등 국제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은군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공예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등 두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상문 회장은 "청주의 문화 영토를 넓혀온 청주문화나눔과 손잡고 우리 문화의 힘을 세계로 펼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청주시와 보은군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더욱 늘려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청주문화나눔에 함께해 준 제산평생학습의 정신은 두 지역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제교류로 지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에 나선 제산평생학습은 2017년 12월에 설립된 문화예술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해 문을 연 제산컬처센터를 포함해 제산미술관과 제산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사업과 도서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3년 5월 첫발을 뗀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을 지역 문화예술계와 연결해 예술인 창작을 돕고 문화소외 계층에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청주문화재단의 대표 기부 사업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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