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대폭 확대

  • 충청
  • 충북

진천군,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대폭 확대

대상 인원 486명으로 10% 증액… 관련 예산도 11% 늘려
발달재활 233명, 방과 후 활동 36명 등 생애주기별 밀착 지원

  • 승인 2026-08-05 08:2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맞춤형 돌봄 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발달장애인이 2020년과 비교해 20.2% 늘어나는 등 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군은 돌봄 부담을 나누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자 올해 장애인 돌봄 서비스 대상을 지난해 449명에서 486명으로 10% 늘리고, 관련 예산도 11% 증액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연령과 장애 특성에 맞춘 세심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장애인 활동 지원은 208명 → 210명 확대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1대1 지원하고 5명 → 7명 확대한다.

발달장애인 낮 시간(주간) 활동을 9명 → 12명 확대한다.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활동도 26명 → 36명 확대한다. 발달재활 서비스도 181명 → 233명 대폭 확대(장애 아동 기능 향상 도모)한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새로 마련했다.

군은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수당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수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수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정은 진천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돌봄은 장애인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을 지키는 핵심 복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올리고 가족의 돌봄 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계속해서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5.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4.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