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정보, 더 빠르고 더 가까이", 서산시, 동문근린공원에 대형 안전전광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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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정보, 더 빠르고 더 가까이", 서산시, 동문근린공원에 대형 안전전광판 구축

시민 건의가 현실로, 실시간 재난정보·기상특보·대피요령 한눈에 본다
서산시 주민들을 위한 생활 안전 정보 전달체계 한층 강화에 적극 노력

  • 승인 2026-08-05 07: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민 제안을 반영해 동문근린공원에 대형 양면 LED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고, 실시간 재난 정보와 생활안전 수칙을 24시간 제공하는 안전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광판은 공원 이용객과 운전자들에게 기상특보 및 재난 시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정보 전달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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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서산시 동문근린공원 일원 재난·안전 전광판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각종 재난 상황에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정보 전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시민 제안으로 추진된 대형 LED 재난·안전 전광판이 동문근린공원에 새롭게 설치되면서 평상시에는 생활안전 정보를, 긴급 상황에서는 실시간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24시간 안전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됐다.

시는 동문동 167-25번지 동문근린공원 일원에 양면형 LED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열린 '2026 시민과의 대화'에서 동문2동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시가 적극 수용해 추진한 것으로, 시민 참여 행정의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5.76m, 세로 3.84m 규모의 양면형 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됐다. 양방향 화면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은 물론 서해로 사거리와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도 각종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상시에는 폭염과 한파,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계절별 자연재난 행동요령을 비롯해 생활안전 수칙과 각종 시민 안전정보가 상시 송출된다.

재난이 발생하거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긴급 재난 상황과 대피 행동요령, 기상특보, 시민 행동수칙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돼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재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서산시는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동문근린공원을 설치 장소로 선정해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인근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치로 서산시 재난·안전 전광판은 기존 예천사거리를 포함해 모두 2곳에서 운영된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정보 전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와 재난 상황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수칙, 교통안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공정보도 함께 제공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광수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재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 전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구축과 시민 참여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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