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수면, 문수사 단풍나무숲 ‘붉노랑상사화’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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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수면, 문수사 단풍나무숲 ‘붉노랑상사화’ 식재

  • 승인 2026-08-05 10:40
  • 신문게재 2026-08-0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수면, 붉노랑상사화 식재
전북 고창군 고수면이 문수사 단풍나무숲 일원에 자생종 붉노랑상사화를 식재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수면이 문수사 단풍나무숲 일원에 자생종 '붉노랑상사화'를 대규모로 식재하며 늦여름 관광객을 맞이할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약 2000만 원을 투입해 문수사 일주문부터 주차장까지 약 400m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150본의 붉노랑상사화 구 근이 식재됐다.

특히 외부 도입종이 아닌 문수사 일대에서 자생해 온 구 근을 활용해 지역 고유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붉노랑상사화는 8월 말경 개화해 단풍나무숲 아래에서 노란 꽃물결을 이루며, 가을 단풍이 시작되기 전 문수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풍경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꽃길은 고창의 또 다른 힐링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성숙 고수면장은 "문수사 단풍나무숲에 식재한 붉노랑상사화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자원을 살린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창, 머물고 싶은 고수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 고수면은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 발굴과 환경 보전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계절 매력적인 명품 숲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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