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봄날의 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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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봄날의 곰' 공연

고품격 재즈 라이브 음악 오감 만족 기대

  • 승인 2026-08-04 15:05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사진=영암군 제공)
8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가족뮤지컬 <봄날의 곰>이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올여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문화 피서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영암군민에게는 관람료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정가 1만원의 티켓을 5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봄날의 곰>은 평단과 독자의 큰 사랑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동명 원작 도서(문학동네)를 바탕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대학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의 제작진과 조선형 연출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동생 가율이의 "형 생일에 아주 큰 갈색 곰이 오게 해주세요!"라는 엉뚱한 소원에서 출발한다. 지루하기만 했던 2학년 1반 교실에 진짜 갈색 곰이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상상력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지휘자가 꿈인 수줍음 많은 곰 전학생과 소심한 '이상', 밝고 당찬 '시원'이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순수한 동심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어린이극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귀여운 인형 탈에서 벗어나, 실제 곰과 유사하게 특수 제작된 의상을 도입해 눈앞에서 진짜 곰을 만나는 듯한 압도적인 생동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극 전체를 풍성하게 채우는 재즈 스타일의 다채로운 라이브 음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동반한 부모님들의 귀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월 29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정된 객석으로 인해 빠른 매진이 예상되므로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조기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매는 공식 홍보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영암군청 OK통합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영암군민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소지가 기재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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