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무주택 임차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목포시, 무주택 임차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 승인 2026-08-04 11:39
  • 수정 2026-08-04 18:09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포시청최근
목포시청.(사진=목포시 제공)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증금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목포시가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 지원에 나선다.

4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 일부를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거안정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며, 전세 사기와 역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청년층 중심의 지원 범위를 저소득 무주택 임차인까지 확대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택이 없는 임차인 가운데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해 보증 효력이 유지되고 있는 사람이다. 대상 주택의 보증금은 3억 원 이하이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대상자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이다.

지원 방식은 납부한 보증료를 기준으로 환급하는 형태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실제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이 아닌 임차인은 납부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한도는 40만 원이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정부24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함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목포시청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과정에서는 지원 신청서와 서약서, 전세보증 가입 및 보증료 납부 확인 자료,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증빙자료,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목포=주재홍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역 건설 사업 잠정 중단
  2. 당진시, 청주국제공항 직통 고속버스 신규 운행…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3.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4. “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못 박은 허태정…문화재단·예총 새 거처는?
  5. 순천향대 의대 11명 초과선발 파장… 2028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1. 한밭대 차기 총장선거 한달 앞으로…후보군 윤곽 속 선거전 본격화
  2. 충남도, 천안·아산·보령 등 하천 개선에 1477억 원 투입
  3.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국가차원 전략 수립을" 국회 토론회서 제기
  4. 대전 여야, 새 시당위원장 선출 등 조직개편 착착
  5. [중도초대석]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에게는 더 낮게, 집행부에는 더 날카롭게"

헤드라인 뉴스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4일 오전 10시 50분 대전 중구의 한 노상공영주차장. 대전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른 이날 주차정산원 이 씨는 뙤약볕 아래 놓인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차량을 기다리고 있었다. 요금 정산 공간으로 사용하는 컨테이너형 부스에는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한 대도 없었다. 기자가 디지털 온·습도계로 측정한 내부 기온은 40.2도였다. 이 씨는 차량이 들어오거나 나갈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안내하고 요금을 받은 뒤 다시 야외 의자로 돌아왔다. 그는 "부스 안은 너무 뜨거워 숨을 쉬기조차 힘들어 밖에 의자를 놓고 차량을..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민선 9기 대전시가 제1호 공약으로 '온통대전 2.0' 추진을 내세운 가운데 자치구와의 연계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지역화폐 사업을 운영 중인 중구에 이어 민선 9기 들어 동구와 서구, 대덕구가 도입 및 재발행을 추진하면서 중층 구조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내달부터 온통대전 2.0 운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허태정 시장의 민선 7기 대표 브랜드였던 '온통대전' 이점을 살린 '온통대전 2.0'을 도입해 기존 캐시백 중심의 지역화폐 기능과 함께 정책 수당·교통·문화·복지..

李 "돈 없으면 취재도 못하나"… 해외동행 언론 부담 개선 지시
李 "돈 없으면 취재도 못하나"… 해외동행 언론 부담 개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돈 없으면 취재도 못 하나"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해외 동행 취재 언론인들의 출장비 경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선관위 특검법안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의무화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처벌 강화, 위기 사업자 세무조사 연기, 대전 중대범죄수사청 개청 예산 등도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미국과 아메리카 3개국 순방과 관련해 "이번에 요구 출장비 수준이 2000만원을 넘었지 않았을까 싶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