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현장으로", 서산 대산읍 어린이들, 자원회수시설서 환경 가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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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현장으로", 서산 대산읍 어린이들, 자원회수시설서 환경 가치 배웠다

어울림 행복마을학교 초등학생들 현장체험, 자원순환 원리 체험하며 환경보전 의식 높여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미래를 바꾸는 힘, 어린 아이들 위한 환경 체험교육 확대

  • 승인 2026-08-04 20:16
  • 수정 2026-08-04 20: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대산읍 어울림 행복마을학교 학생들은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생활폐기물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고 에너지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익혔습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살펴보며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대산읍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한 환경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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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은 4일 오전 대산읍 어울림 행복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대산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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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은 4일 오전 대산읍 어울림 행복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대산읍 제공)
서산시 대산읍 어린이들이 생활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대산읍은 4일 오전 대산읍 어울림 행복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는 지역 초등학생 35명과 주민자치위원 5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자원순환 시스템을 이해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방식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사전 교육받은 뒤 HD현대오일뱅크가 지원한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방문했다.

시설 관계자의 안내를 받은 학생들은 생활폐기물 반입부터 소각, 에너지 회수 과정까지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며 생활 속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공간이 아니라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시설이라는 점을 배우면서 환경보전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산읍 어울림 행복마을학교는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보드게임, 그림책 체험놀이, 배드민턴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방학 특별과정으로는 모의법정 토론, 창의요리, 기관 탐방 등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기관탐방 프로그램의 주제는 '환경'으로 정해졌으며, 이번 자원회수시설 견학에 이어 태안 해양치유센터 탐방도 예정돼 있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이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학생들은 시설 견학을 마친 뒤 "평소 버리기만 했던 쓰레기가 새로운 에너지로 활용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미화 대산읍장은 "아이들이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한 환경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 어울림 행복마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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