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배운다", 서일고 '바이마르', 대법원 찾아 정의의 가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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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배운다", 서일고 '바이마르', 대법원 찾아 정의의 가치 체험

법정 견학·법복 체험·판례 질의응답까지 진행, 미래 법조인 꿈 키우는 진로체험 활동 호응

  • 승인 2026-08-04 18:03
  • 수정 2026-08-04 18: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서일고등학교 법·정치 동아리 학생들이 대법원을 방문해 대법정과 법원전시관 등을 견학하며 사법제도의 운영 원리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학생들은 법복 착용 체험과 질의응답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과 사회 정의 실현 과정을 생생하게 배우며 법조계 진로에 대한 꿈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견학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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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등학교는 법·정치 동아리 '바이마르' 학생들이 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법원을 방문해 사법제도를 직접 배우고 법치주의의 의미를 이해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서일고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 법·정치 동아리 '바이마르' 학생들이 대한민국 사법부의 최고 기관인 대법원을 찾아 법과 정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법·정치 동아리 '바이마르' 학생들이 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법원을 방문해 사법제도를 직접 배우고 법치주의의 의미를 이해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이론을 넘어 실제 사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법의 역할과 국가 사법체계의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 법조계 진로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대법원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대법정과 소법정, 법원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최고법원의 역할과 재판 절차, 사법부의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평소 뉴스에서만 접했던 대법정을 직접 둘러보며 판사와 변호사, 검사 등 법조인의 역할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법률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웠다.

현장에서는 법복을 직접 착용하고 법정석에 앉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 법관의 시선에서 법정을 바라보며 재판의 엄중함과 법관에게 요구되는 책임감을 체감하는 특별한 경험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최근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판례와 사법제도, 헌법 가치, 법조인의 자질, 재판 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학생들은 궁금증을 해소하며 법률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견학에 참여한 2학년 서채영 학생은 "교과서와 뉴스를 통해 접했던 대법원을 직접 방문해 법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법은 단순히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법 교육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일고등학교는 학생 참여형 동아리 활동과 진로 맞춤형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다양한 현장에서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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