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 대응책 마련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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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 대응책 마련에 최선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 집중

  • 승인 2026-08-04 17:56
  • 수정 2026-08-04 17:5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추경호_시장_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_배식_봉사활동
추경호 시장이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고온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이용시설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냉방시설을 갖춘 공공공간을 활용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활용한 임시 보호 공간 운영을 확대하고, 주말에도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평일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는 폭염 기간 동안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각 시설의 냉방 상태와 이용 환경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지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폭염 대응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과 시민 이용 여건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관리를 주문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폭염 속 생활 애로사항을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폭염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시장은 "폭염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재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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