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대덕구 '미래전략 TF' 구성…핵심 공약 추진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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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대덕구 '미래전략 TF' 구성…핵심 공약 추진력 높인다

4일 김찬술 대덕구청장 언론 간담회 개최
전략 TF 운영방향 및 정책 추진 계획 발표

  • 승인 2026-08-04 17:35
  • 신문게재 2026-08-05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덕구는 민선 9기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해 '대덕미래전략TF'를 구성하고 재개발·재건축 기간 단축, 계족산 관광 활성화, 지역화폐 재발행 등 5대 정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재개발 사업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대전시와 협력하여 혜택을 강화한 대덕형 지역화폐를 도입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와 노후 방치 건물의 생활 SOC 전환을 통해 공공 돌봄과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구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덕구청장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대덕미래전략TF'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정바름 기자)
민선 9기 대덕구가 대덕형 지역화폐 재발행,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 단축 등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대덕미래전략TF'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덕미래전략TF는 미래전략국장을 중심으로 정책별 담당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기획·조정 중심의 실행조직이다.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계족산 관광 활성화, 대덕형 온통대전 2.0,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노후 장기 방치 건물 활용 등 5대 정책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 향후 민선 9기 50대 주요사업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확대·운영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신속추진 지원센터'도 구축한다. 주민교육과 사업진단, 맞춤형 컨설팅, 갈등 조정, 행정절차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도시계획·정비사업·법률·회계 분야 전문가 자문단이 조합별 전담 사무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높여 평균 10년 간 소요되는 사업 기간을 5년 단축이 가능해지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계족산 관광 활성화는 황톳길을 중심으로 글램핑장과 파크 골프장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BTO(Build -Transfer-Operate·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숙박·체험·생활체육·산림휴양 기능을 연계해 계족산을 구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대덕형 온통대전 2.0'은 재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덕구 가맹점 이용 시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차등 할인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당시 대덕e로움의 독자 운영 방식과 달리 대전시가 추진 중인 '온통대전 2.0'과 플랫폼을 통합 운영하되, 발행 권한은 자치구에서 갖는 방향을 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역 화폐 운영 과정에서 대덕구 산하 대덕경제재단 기능도 강화한다.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를 통한 공공 돌봄 거점도 만든다. 현재 대덕구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는 실정이다.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해 국립병원 연계형, 민간 의료기관 협력형, 시립 독립시설형 등 다양한 운영모델을 검토할 방침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대덕구 신청사로 이전하는 신탄진 보건소 자리에 공공형 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노후 장기 방치 건물은 문화·체육·교육·복지 등 생활SOC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활용도가 낮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공공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분산 운영 중인 산하기관과 단체의 통합 배치도 검토해 협업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찬술 청장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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