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검단구의회, 인천시에 행정체제 개편 재정지원 공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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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구·검단구의회, 인천시에 행정체제 개편 재정지원 공동 건의

고선희·김남원 의장, 남영희 정무부시장 면담
"분구 초기 안착 위해 시 차원 적극적 재정 지원 요청"

  • 승인 2026-08-04 14:2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08-04 보도자료 사진1
서해구의회 고선희 의장과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이 4일 인천시청에서 남영희 정무부시장을 만나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서해구·검단구 재정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서해구의회 제공
인천 서해구의회 고선희 의장과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이 4일 인천시청에서 남영희 정무부시장을 만나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서해구·검단구 재정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양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이 인천시의 핵심 정책인 만큼, 분구 초기 발생하는 과도한 재정 부담을 기초자치단체에만 전가할 경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며 인천시의 전향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자치구 재정기반 강화를 위한 재정제도 개선 ▲서해구·검단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 적극 지원 등 3대 핵심 건의사항이 담겼다.

특히 개편 비용에 대한 인천시비 지원 확대와 국비 확보 노력, 특별조정교부금 우선 배정,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초기 재정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지원 확대, 북부권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초기 재정난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인천시의 실질적인 재정지원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은 "개편의 성공 여부는 초기 재정 안정에 달렸다"며 "인천시와 양 구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전달받은 공동건의문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해구의회와 검단구의회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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