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축제 30돌…다대포 관람객 3만5천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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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30돌…다대포 관람객 3만5천명 제한

7~13일 해변축제 개최
개막일 차로·주차장 통제

  • 승인 2026-08-04 13: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30회 부산바다축제
제30회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사진=부산시 제공)
올해로 30회를 맞는 부산바다축제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주일간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안전을 위해 백사장 관람 인원을 약 3만5000명으로 제한한다.

축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첫날 오후 8시에는 바지선 3대를 이용한 17분짜리 '다대 불꽃쇼'가 밤바다를 수놓는다. 불꽃 연출이 끝난 뒤에는 후속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일 오후 4시부터 다대로 1개 차로와 주변 공영주차장 3곳이 통제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백사장 수용 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며, 제한선을 넘으면 관람객을 고우니 생태길 등 인근 조망 구역으로 안내한다.

백사장에는 2000석 규모의 '다대포차'가 들어선다. 8~9일 포차 무대에서는 헤이즈와 폴킴, 웁스, 겟츠, 밴드기린, 톡카펠라 등이 공연한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선셋 비치클럽'은 디제이 음악을 즐기는 선셋클럽과 휴식 중심의 선셋펍으로 나뉜다. 아로마테라피·향수 만들기와 운동 체험, 건강식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춘해[海]방구역'은 10~11일 부산지역 10개 대학이 함께 꾸민다. 대학생들이 캠퍼스 포차와 밴드·댄스 무대를 직접 준비하며 양홍원과 한요한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과 김장훈 밴드 등이 출연하는 '다대포 포크락(樂)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7시에는 사하구·영도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축제의 끝을 장식한다.

시민 중고 직거래 장터와 새 활용 손수제작 체험을 결합한 '다대 비치마켓'도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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