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김지현 학생, 요리경연 장관상·금메달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김지현 학생, 요리경연 장관상·금메달

지난해 식약처장상 이어 연속 수상
시니어모델의 미적 감각 음식에 담아

  • 승인 2026-08-04 11:43
  • 수정 2026-08-04 17: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2학년 김지현 학생.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개인 금메달을 받은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 2학년 김지현 학생이 상장과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영산대학교 제공)
시니어모델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주요 상을 받았다. 전통 한방 소재에 미적 감각과 스타일링을 접목한 도전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 2학년 김지현 학생은 지난 6월 6~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했다.

김 학생이 속한 4인조 '두메향'은 단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김 학생에게는 개인 부문 금메달도 돌아갔다.

지난해 제26회 경연에서는 '두메향 한방 발효차'로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두 차례 연속 수상 기록을 남긴 셈이다.

김 학생은 전통 한방 소재에 모델 전공에서 익힌 미적 감각과 스타일링을 접목했다. 패션·뷰티·생활양식을 배우는 전공 경험을 조리 분야로 넓힌 사례다.

평소에도 만든 음식을 주변과 나눠 왔다. 수업일에는 학과 동료들의 먹거리를 마련하고 MT와 워크숍에서도 참가자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과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학생을 도운 활동으로 정성국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이력도 있다.

김 학생은 "재료를 고르고 밤늦게까지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즐겁다"며 "졸업할 때까지 학우들과 나누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금한나 학과장은 "전문성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함께 갖춘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