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인재 육성 거점 강화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반도체 인재 육성 거점 강화

성수석 시장, 교육센터 찾아 운영 현황 점검

  • 승인 2026-08-04 10:55
  • 수정 2026-08-04 11: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이천시장,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 방문 1
성수석 이천시장,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 방문 학생들 격려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역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수석 시장은 3일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Full-Stack 엔지니어 양성과정' 2기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성 시장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교육 과정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의실과 반도체 실습 장비 등이 마련된 교육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운용과 공정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교육생들의 참여 상황과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4월 개소한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운영을 맡고 있다.

센터는 반도체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는 물론 재직자까지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미래기술학교 2기 과정은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약 7주 동안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비롯해 장비 유지관리, 전·후공정 실습, 기구 설계, 시스템반도체 관련 교육,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성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교육생들이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천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자긍심을 있는 도시이다"라며 "앞으로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