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행복채움센터 천장 붕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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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행복채움센터 천장 붕괴 ‘총력 대응’

7월 31일 3층 계단실 슬래브 낙하…정밀 진단 및 근본 대책 착수
‘공공건축 품질관리단’ 투입 원인 규명, 백성현 시장 “무거운 책임감, 안전 재정비”

  • 승인 2026-08-04 08: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긴급대책회의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최근 발생한 연무읍 시민행복채움센터의 천장 마감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에 나서는 한편,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성 강화 조치를 단행한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최근 발생한 연무읍 시민행복채움센터의 천장 마감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에 나서는 한편,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성 강화 조치를 단행한다.

사고는 지난달 31일 센터 3층 계단실 상부의 콘크리트 슬래브 일부가 떨어져 나가며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천장 내장재가 계단 내부로 함께 낙하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사태를 엄중한 사안으로 다루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현장을 봉쇄하고 추가 잔해물 제거 등 응급 안전 조치를 완수했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 전문 인력 및 시공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복구 방향과 안전 확보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공공건축 품질관리단’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체와 콘크리트 결합태세 등 시공상의 하자 여부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시는 정밀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하자 보수 및 필요한 보강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관내 다중이용 공공시설 전체의 관리·점검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예방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2025년부터 품질관리단을 신설·운영하는 등 공공건축 안전에 힘써왔다”면서도 “시민들이 찾는 시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설계부터 시공,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히 재점검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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