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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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나서

LH 분리시 경남혁신도시 존치도 촉구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요구

  • 승인 2026-08-04 07:54
  • 수정 2026-08-04 17:45
  • 신문게재 2026-08-05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브리핑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브리핑<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LH 경남혁신도시 존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도는 통합본사를 경남혁신도시에 유치해 에너지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한국남동발전 청사를 활용하면 나주나 내포보다 2500억원 이상 건립비용을 아낄 수 있다.

삼천포·하동발전소가 2030년대까지 석탄화력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만큼 경남을 재생에너지 실증지로 내세웠다.

지난 6월 발전공기업 5사 노조위원장들도 나주 이전에 반대 뜻을 밝혔다.

도의회는 7월 30일 통합본사 경남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LH가 분리 개편되더라도 본사는 경남혁신도시에 남아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LH는 2015년 이전 이후 임직원 1850명이 20층 규모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본사를 다시 옮기면 국가균형발전 정책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에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통합안은 1·2학년 공통교육 후 3·4학년 전문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2036년 대전 자운대 캠퍼스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해군사관학교에는 생도와 교수 700여 명이 생활하며 면회객과 방문객 소비가 진해 지역상권과 직결된다.

도의회도 지난달 30일 해군사관학교 통합·이전 반대와 진해 존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유치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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