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7년 추진 신규 고향사랑기부사업 3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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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7년 추진 신규 고향사랑기부사업 3건 확정

일반기부 2건(통합돌봄 안전클린 하우스·별빛 치유정원) 및 지정기부 1건 선정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 위한 지정기부사업, 올 하반기부터 모금 시작

  • 승인 2026-08-04 07:3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2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2027년도 신규 고향사랑기부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시는 지난 7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부터 추진할 신규 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일반기부사업 2건과 지정기부사업 1건이다. 일반기부사업으로는 '통합돌봄 안전클린 하우스'와 '별빛 치유정원 조성'이 꼽혔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공간 조성'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사업 부서가 예산 편성과 사전 절차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 시점을 예년보다 상반기로 앞당겼다. 지난 5월 부서별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기부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7월 최종 사업을 확정했다.

통합돌봄 안전클린 하우스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개선 지원한다.

별빛 치유정원 조성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내 놀고 있는 땅에 약초를 주제로 한 정원을 만들어 특색 있는 산림 휴양 공간 마련한다.

시의 두 번째 지정기부사업인 '아이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공간 조성'은 아동양육시설 숙소의 오래된 붙박이장을 새것으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목표 금액을 모은 뒤 본격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모금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기부자 선호도 조사 당시 20대의 60%, 30대의 58%가 1순위로 선택할 만큼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확산 효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금 예산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쓰이길 바라는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찾아내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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