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생명쌀’,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 3회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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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생명쌀’,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 3회 연속 획득

2022년 첫 인증 이후 재인증 성공… 1,199개 농가 1,103ha 규모 참여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인증 유지… 친환경 우렁이 농법·GAP 인증 바탕

  • 승인 2026-08-04 07:3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청원생명쌀  3회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
청주시 청원생명쌀 3회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 사진은 청원생명쌀.(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3회 연속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명품 쌀의 위상을 지켜냈다.

시는 청원생명쌀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제도는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업 기술을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청원생명쌀은 현재 1199개 농가(1103㏊)에서 재배되고 있다. 2022년 전국 최대 규모로 처음 저탄소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다시 갱신을 이뤄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재배 단지임을 증명했다.

이번 인증은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농가 면담, 현장 실사 및 두 차례의 심의위원회 심증을 거쳐 확정됐다. 이번 인증의 효력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이어진다.

청원생명쌀은 벼농사에 우렁이를 활용하는 친환경 공법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홍보활동을 펼치며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농산물·쌀 부문 대상을 받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2000년 12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청원생명쌀은 정부 기관 품질인증과 각종 수상을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친환경 농법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온 명품 쌀"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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