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복지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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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복지시설 안전 점검

맞춤형 보호체계 구축
재난 인명피해 최소화

  • 승인 2026-07-31 14:13
  • 수정 2026-07-31 14:15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성
전남 보성군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냉방 설비 작동 상태 등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 수립 및 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올해부터 폭염 특보 체계가 폭염주의보, 경보,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한 3단계로 개편됨에 따라, 군은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장애인,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단계별 안부확인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매일 2회 안부를 확인하고, 읍면복지인적안정망 및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을 활용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구호물품 전달 및 폭염 행동요령등을 안내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7개소 대상으로 냉방 설비 정상 작동 여부, 시설 안전·위생관리 상태, 폭염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냉방 기기는 신속하게 수리·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설 이용자와 참여자에게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각 시설에는 필요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홍보도 병행했다.

정찬임 군 사회복지과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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