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채우는 문화도시 서산, 서산문화원, 하반기 문화학교 42개 강좌 본격 운영

  • 충청
  • 서산시

배움으로 채우는 문화도시 서산, 서산문화원, 하반기 문화학교 42개 강좌 본격 운영

가야금부터 드럼·프랑스문화·명리학까지, 655명 참여, 4개월간 문화예술 배움의 장
1993년부터 이어온 시민 평생 문화 교육, 지역 대표 문화학교로 자리매김 튼튼히

  • 승인 2026-08-03 17: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원이 8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민 655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예술 등 42개 강좌를 운영하는 2026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강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ip20260803173143
서산문화원은 8월 3일부터 2026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강하고 오는 12월 4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충남 서산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평생학습을 이끌어 온 서산문화원이 2026년 하반기 문화학교의 문을 열고 4개월간의 문화예술 교육에 들어갔다.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8월 3일부터 2026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강하고 오는 12월 4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93년부터 운영돼 온 서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예술과 전통문화, 인문교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문화학교에는 총 4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약 655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배우게 된다.

강좌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 생활문화, 외국어,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 수요를 반영했다.

대표 강좌로는 ▲가곡 ▲경기민요 ▲내포제시조 ▲중고제판소리 ▲사물놀이 ▲한국무용 ▲전통무용 ▲가야금 ▲해금 ▲한글서예 ▲한문서예 ▲민화 ▲한국화 ▲유화 ▲수채화 ▲소묘 ▲생활도자기 ▲프랑스자수 ▲우쿨렐레 ▲통기타 ▲드럼 ▲플룻 ▲팬플룻 ▲오카리나 ▲하모니카 ▲고고장구 ▲난타 ▲라인댄스 ▲줌바댄스 ▲영어회화 ▲프랑스 문화 ▲명리학 ▲풍수지리 ▲명심보감 ▲다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초급부터 중급, 고급 과정까지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문화예술을 처음 접하는 시민은 물론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학교는 단순한 취미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수강생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문화학교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인 만큼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문화원은 문화학교 외에도 향토문화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 지역 문화행사 개최,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2.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