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하반기 시정 점검 돌입…밤·임산업 활성화 특위 출범

  • 충청
  • 공주시

공주시의회, 하반기 시정 점검 돌입…밤·임산업 활성화 특위 출범

제267회 임시회 개회…11일까지 업무보고 청취·조례안 심의
충남 밤 생산 32% 차지하는 대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현장 방문·전문가 간담회 통해 지속 가능한 임산업 발전 전략 마련

  • 승인 2026-08-03 16:2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의회는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6년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 지원금 및 대학 통합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지역 대표 산업인 밤·임산업의 고령화와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범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 사진(제267회 임시회 개회)
공주시의회가 3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의회는 '공주시 밤·임산업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지역 대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사진=공주시의회 제공)


공주시의회가 2026년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대표 산업인 밤·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공주시의회(의장 이범수)는 3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구본길 의원은 '제10대 공주시의회 첫 의정 과제, 민생지원금 지급 논의 재개'를 주제로 지역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미옥 의원은 '글로컬대학 성과평가 최하위 D등급, 국립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졸속 통합 즉각 중단해야'를 주제로 발언했다.

회기 중에는 3일부터 5일까지 집행부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6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의 '2026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의 건' 심사와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진행된다.

이어 7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와 함께 '공주시 밤·임산업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린다. 10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거쳐 1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주시의 대표 산업인 밤·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공주시는 충남 밤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전국 대표 밤 주산지로, 밤·임산업은 농·산촌 지역의 주요 소득원일 뿐 아니라 산림 보전과 탄소 흡수 등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농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밤나무 노령화, 이상기후, 병해충 증가 등으로 생산 여건이 악화되면서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 등 산업 기반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공주시의회는 밤·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박미옥 의원 대표 발의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현장 방문과 임업인 단체 간담회,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밤·임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범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하반기 업무계획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인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제10대 공주시의회는 현장 중심 의회, 상생으로 함께하고 정책으로 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와 밤·임산업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2.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