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이 만드는 참여형 사회공헌 국내외로 확대

  • 충청
  • 충북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이 만드는 참여형 사회공헌 국내외로 확대

필통·태양광 랜턴 제작부터 환아 후원·장애인 고용·리사이클 기부까지

  • 승인 2026-08-03 16:2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 스마트캠퍼스 전경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전경.(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국내외 아동·청소년과 환아, 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으로 넓히며 나눔을 조직문화와 연결하고 있다.

회사는 6월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임직원이 블록 필통을 제작해 학용품과 함께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보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사옥과 충주 스마트캠퍼스, 전국 지사 임직원이 점심시간이나 가정에서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활동 전에는 에너지 불평등과 지원 사례를 공유해 단순 조립을 넘어 교육형 사회공헌의 의미도 더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임직원 급여 일부에 회사 후원금을 보태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지원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 헌혈증서는 누적 2210장이다.

충주 스마트캠퍼스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고용한 '엘리스카페'를 운영하고, 임직원 결제금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지난해 충청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애인 고용과 임직원 복지, 지역사회 환원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은 셈이다.

리사이클 캠페인 '현대(cycling)'을 통해서는 의류·가방·인형·가전제품 등 1862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고, 임직원 20여 명이 도봉점에서 물품 정리와 판매 봉사에도 참여했다.

또 현대아산타워와 모듈러 엘리베이터 등을 형상화한 '1등 DNA 초콜릿' 900여 개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해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에 보탤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와 환아 후원, 장애인 자립, 지역사회 지원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1.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