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시 민선 9기 출범 후 첫 공식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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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대전시 민선 9기 출범 후 첫 공식회동

허태정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 애로·지역 현안 공유도

  • 승인 2026-08-04 08:55
  • 신문게재 2026-08-04 4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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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대전시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회동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전상의 제공)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대전시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회동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상의는 지난달 31일 서구 만년동의 한 음식점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상의 회장단, 지역 경제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경제계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유재욱 두성철강산업㈜ 회장,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이사, 유승교 ㈜위드텍 대표이사,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 장두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등 대전상의 회장단과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대전시에서는 허태정 시장과 양승찬 미래전략산업실장, 문인환 경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대전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지역 경제계와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는 이날 지역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 애로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대전시에 건의했다. 이에 대전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사항별 추진 방안과 검토 결과를 회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희 회장은 "새로운 시정 출범과 함께 대전 경제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기업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과감한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만큼 민간과 국가기관에 분산된 반도체 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설립 방안을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며 "대전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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