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승 충남경찰청장, 여름철 피서지 집중 점검… "보령머드축제 기간 활동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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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승 충남경찰청장, 여름철 피서지 집중 점검… "보령머드축제 기간 활동 강화를"

  • 승인 2026-08-03 15:42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여름경찰서
김호승<왼쪽 여섯번째> 충남경찰청장이 보령 여름경찰서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이 여름 휴가철과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해수욕장 치안을 한층 강화한다. 경찰은 주요 해수욕장 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범죄예방 활동을 확대하며 불법촬영 점검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김호승 청장은 이날 보령 대천해수욕장 내 여름경찰서를 찾아 운영 현황과 시민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9일까지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방문이 많은 대천해수욕장의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 선도 활동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경찰은 23일까지 대천·무창포·만리포·꽃지·춘장대·난지도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 6곳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하며 치안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67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또 대천·만리포·꽃지 해수욕장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는 민생치안 기동대 33명을 추가 배치해 도보·거점순찰과 112 신고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머드축제 기간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예방순찰대 드론순찰팀과 외국인 전담팀, 민생치안 기동대 2개 팀을 추가 투입했다. 협력단체와 합동순찰도 병행해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달 23일까지 주요 해수욕장 6개소에 여름 경찰서를 운영하며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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