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파자마 음악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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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파자마 음악회' 마련

잠옷 입고 즐기는 클래식 공연...

  • 승인 2026-08-03 11:42
  • 수정 2026-08-03 16:4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해운대문화회관(파자마연주회)
해운대문화회관(파자마연주회)포스터.(사진=해운대구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음악회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해운대문화회관은 11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서 기획공연 '파자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격식을 갖춘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장에서는 잠옷이나 실내복 등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관람할 수 있어 기존 클래식 공연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무대에는 테너 위정민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수, 피아니스트 김웅진, 첼리스트 윤여훈이 출연한다. 연주자들은 클래식 대표 명곡은 물론 영화음악과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폭넓은 관객층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친숙한 선율과 해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클래식이 낯선 어린이와 일반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해운대문화회관 누림회원과 초·중·고등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20명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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