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 매출 전국 절반, 사천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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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 매출 전국 절반, 사천이 만든다"

매출 4조233억원 종사자 9526명, 전국 절반이 사천 몫
국가산단·MRO단지 조성 완료, 5대 전략으로 우주항공수도 완성

  • 승인 2026-08-03 11:26
  • 수정 2026-08-03 11:2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우주항공국 언론 브리핑
우주항공국 언론 브리핑<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사천시는 3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산업 매출액이 4조23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매출 52.4%가 사천에서 나온다. 종사자는 9526명, 전국 45.4%를 사천이 품고 있다.

숫자만 봐도 사천의 위치가 보인다. 우주항공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합쳐 18곳, 225만 평 규모다. 이 안에서 253개 기업이 1만9742명과 함께 일한다. 성과는 최근 몇 년 사이 집중됐다.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문을 열었다.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와 용당 항공정비(MRO) 산단도 잇따라 조성됐다.

투자유치 실적은 36개 기업, 2조8500억 원을 넘어섰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5대 전략을 세웠다.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고 산업생태계를 키운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를 만든다.

마지막은 글로벌 AI 첨단도시다. 전략은 이미 구체적이다.

국가산단에 들어오는 기업은 최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화단지 입주기업도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손잡은 맞춤형 인재양성 트랙도 가동된다. 청년과 소상공인도 전략 안에 있다.

청년 일자리 사업 6개, 소상공인 지원 사업 20개가 함께 돌아간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규모를 더 키우고 40kg급 드론 물류망도 갖춘다.

행정과 산업, 연구와 교육, 정주까지 5개축이 맞물려야 우주항공수도가 완성된다.

사천시는 그 마지막 퍼즐을 지금 맞추고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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