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개최…공약 실행력 첫 점검

  • 충청
  • 충북

음성군,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개최…공약 실행력 첫 점검

국정과제 연계·법적 타당성·재원 확보 따져 15만 자족도시 설계
10조 원 투자유치·일자리 1만 개·공동주택 1만 5000호 집중 논의

  • 승인 2026-08-03 10: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여 신성장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15만 자족도시 건설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대규모 주택 공급 등 핵심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군은 향후 군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9월 말까지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1_음성군, 민선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개최(2)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개최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를 열어 선거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공식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7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국장과 담당 부서장,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단 없는 도약,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을 군정 목표로 삼아 공약을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전 국정과제 연계 방안과 법적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사업 추진의 시의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의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신성장산업 육성과 우수 기업 유치였다.

군은 이차전지와 시스템반도체, 수소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4+1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10조 원 규모의 우량기업 투자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고, 청년인구 비율을 5%까지 끌어올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는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또 15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공동주택 1만 5000호를 공급하는 구상도 주요 과제로 올랐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읍면별 균형발전 등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에서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15만 자족도시를 향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해야 한다"며 "연계 가능한 공약은 부서 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실행계획을 촘촘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군은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공약 내용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보완한 뒤 2차 보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 9기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음성사랑행복위원회'와 논의하고, 군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까지 세부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