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드론배송 체험으로 시민·관광객에 미래 물류 서비스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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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론배송 체험으로 시민·관광객에 미래 물류 서비스 알렸다

곰나루 수영장·사계절썰매장서 체험부스 운영…10월까지 단계적 서비스 확대

  • 승인 2026-08-03 10:3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드론배송 체험부스 사진 (1)
공주시가 지난 주말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과 사계절썰매장에서 드론배송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드론배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형 물류 서비스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주말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과 사계절썰매장에서 드론배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드론배송 서비스를 알리고 실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에서 드론배송 서비스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배송 게임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친숙하게 드론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 동안 두 체험장에서 100여 명이 드론배송 게임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주시 드론배송 서비스는 지난 7월 24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공배달앱 '휘파람'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산성시장 배송 가맹점의 옛날통닭, 닭강정, 커피류, 땅콩빵 등을 배송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3개 배송 거점과 14개 배달점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드론 2대가 투입돼 최대 2.9㎏까지 물품을 배송한다. 다만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배송이 일시 중단된다.

드론배송은 총 4단계에 걸쳐 확대 운영된다. 1차 운영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사계절썰매장, 한옥마을, 산림휴양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백제문화제 행사장으로 확대되며, 10월 중 한옥마을과 산림휴양마을 추가 운영을 거쳐 10~11월에는 중앙소방학교, 한국문화연수원, 사곡면 일원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드론배송 서비스 운영과 체험부스 추진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드론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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