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손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짐프맘’ 현장 봉사로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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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손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짐프맘’ 현장 봉사로 참여 확대

학부모 자원봉사단 ‘짐프맘’ 현장 참여…시민·가족 함께하는 문화축제 기반 넓힌다.

  • 승인 2026-08-03 10:1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시 학교 학부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부모 자원봉사단 '짐프맘'을 운영하여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의 기반을 넓힙니다.

학부모들은 영화제 홍보와 현장 운영 지원,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지역 주민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며 활력 넘치는 영화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영화제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 개최와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장항준 집행위원장, 윤아란 짐프맘 단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윤진 제천시 학교 학부모연합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역 학부모들과 협력해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기반을 넓힌다.

영화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운영을 지원할 학부모 자원봉사단 '짐프맘'도 활동에 나서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영화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30일 제천시 학교 학부모연합회와 제22회 영화제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영화제와 연결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이후 학부모들은 영화제 홍보와 관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고, 기부와 나눔 등 지역사회 공동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도 양측이 협력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짐프맘'의 재참여다.

짐프맘은 영화제 현장에서 관람객 동선을 안내하고 행사 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축제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더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지역주민이 축제의 수동적인 관객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운영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학부모,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의 폭이 넓어지면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의 영화제 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제천시장)은 "학부모연합회가 영화제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영화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화 상영과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9월 6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상생 콘서트 '원썸머 드림'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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