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가 자라는 모습 신기해요”…공주 유아들 농촌 체험으로 자연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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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자라는 모습 신기해요”…공주 유아들 농촌 체험으로 자연 배워

도담골호반마을서 벼 생육 관찰·감자 수확…공주시, 연간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 운영

  • 승인 2026-08-03 10:2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1)
공주시가 7월 31일 유아 대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회차로 벼 생육 관찰 및 감자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유아들에게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체험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7월 31일 도담골호반마을에서 유아 대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회차로 벼 생육 관찰과 감자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는 꿈의 프리스쿨 어린이집 원아 39명이 참여해 지난 5월 직접 심은 벼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논에서 자라는 벼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계절에 따른 농작물의 변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감자 수확 체험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촌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단순한 관람이 아닌 참여 중심 활동으로 운영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였다.

이번 체험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세 번째 벼 생육 관찰이 진행되며, 10~11월에는 벼베기와 수확 체험이 예정돼 있다. 아이들은 한 해 동안 벼가 자라고 수확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을 통해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체험마을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과 농촌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희 지역활력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과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험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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