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행로 보수 박차…노후 맨홀 37곳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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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보행로 보수 박차…노후 맨홀 37곳 대대적 정비

콘크리트 소재 맨홀뚜껑 전량 주철재로 교체… 8월 착공·11월 완공 목표

  • 승인 2026-08-03 09:3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인도 위 보행자의 낙상 및 붕괴 사고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신도안면 일대 보도를 대상으로 고강도 정비 작업에 나선다.

시는 신도안면 남선리 일원의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연결 광역도로 보행로에 설치된 빗물받이(우수) 맨홀 37개소를 전면 교체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정비 대상인 기존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장기간 사용에 따른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시가 지난 6월 진행한 사전 정밀 현장점검 결과, 외부 충격에 따른 균열 발생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내부 철근 보강재가 부족하고 계절별 기온 변화 및 습기에도 매우 취약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시는 내구성과 하중 지지력이 뛰어난 고강도 주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에 진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정비 작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로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내부 구조가 불안정한 콘크리트 맨홀은 돌발 파손으로 인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통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노후 하수도 시설 개보수 및 맨홀 안전 장치 확충 방안을 지속 반영해 단계적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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