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냉방기기 사용 '빨간불',서산소방서, 전기화재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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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냉방기기 사용 '빨간불',서산소방서, 전기화재 차단 총력

전력 사용량 증가에 과부하·실외기 과열 위험↑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대응 예방 활동 강화

  • 승인 2026-08-03 09: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 설비 과부하 및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취약시설 점검과 오후 시간대 순찰을 집중 실시하며, 에어컨 실외기 주변 정리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서는 여름철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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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무더위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 시간이 늘면서 전기 설비 과부하와 과열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자 충남 서산소방서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무더위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 시간이 늘면서 전기 설비 과부하와 과열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가정은 물론 상업시설과 산업현장에서도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전기배선, 멀티탭 과부하,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산소방서는 현재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관내 화재 취약시설과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응 내용은 ▲중점관리대상 관계자 대상 화재위험 안내 ▲공동주택 방송 및 게시판 활용 예방 홍보 ▲냉방·환기시설 과부하 위험 시설 점검 ▲에어컨 실외기 등 전기시설 안전관리 홍보 ▲대규모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이다.

특히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냉방기기와 전기 설비의 이상 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피하고,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나 손상된 플러그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먼지나 낙엽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장시간 사용 시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열을 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외출하거나 영업을 마친 뒤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차단하고, 멀티탭이나 콘센트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변색·변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설비 과열과 과부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에어컨 실외기와 전기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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