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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한국컴패션 최초 개인 기부금 100억 원 돌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제공) |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개인 명의로 기부한 누적 후원금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컴패션 설립 이후 개인 후원자로서는 처음 세운 기록이다.
박 회장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별도로 사재를 활용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컴패션 후원 아동 1,000명과 결연을 맺고 매년 약 6억 원 규모의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2022년 8월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아이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양육 보완 사업에 사재 70억 원을 기부하며 국제 구호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애터미의 법인 차원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애터미는 2021년 10월 컴패션 역사상 단일 기부로는 최대 규모였던 1,0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20억 원)를 기부한 데 이어 1만 명 정기결연 후원(연간 약 60억 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 기준 애터미의 컴패션 누적 후원금은 약 470억 원에 이른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한 아이의 삶은 일회성 도움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주는 사랑과 관심을 통해 변화한다"며 "박한길 회장이 1,00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며 보여준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은 컴패션이 추구하는 양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컴패션 후원 외에도 국내외 재난과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올해에는 완도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애터미의 창립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1,400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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