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박한길 회장, 한국컴패션 개인 누적 기부 100억 원 첫 돌파

  • 충청
  • 공주시

애터미 박한길 회장, 한국컴패션 개인 누적 기부 100억 원 첫 돌파

1천 명 아동 결연 등 꾸준한 나눔…애터미 법인 후원까지 컴패션 누적 470억 원

  • 승인 2026-08-03 09:2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2. 2022년 8월에 진행된 애터미-억+박억) 후원식 현장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한국컴패션 최초 개인 기부금 100억 원 돌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제공)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개인 명의로 기부한 누적 후원금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컴패션 설립 이후 개인 후원자로서는 처음 세운 기록이다.

박 회장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별도로 사재를 활용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컴패션 후원 아동 1,000명과 결연을 맺고 매년 약 6억 원 규모의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2022년 8월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아이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양육 보완 사업에 사재 70억 원을 기부하며 국제 구호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애터미의 법인 차원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애터미는 2021년 10월 컴패션 역사상 단일 기부로는 최대 규모였던 1,0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20억 원)를 기부한 데 이어 1만 명 정기결연 후원(연간 약 60억 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 기준 애터미의 컴패션 누적 후원금은 약 470억 원에 이른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한 아이의 삶은 일회성 도움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주는 사랑과 관심을 통해 변화한다"며 "박한길 회장이 1,00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며 보여준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은 컴패션이 추구하는 양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컴패션 후원 외에도 국내외 재난과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올해에는 완도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애터미의 창립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1,400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