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선율 따라 만나는 김해 가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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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선율 따라 만나는 김해 가야사

수로왕비릉·구지봉서 가족 체험
인형극·역사 탐방에 150여 명 참여

  • 승인 2026-08-03 08: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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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들이 김해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을 주제로 한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가야금 연주와 인형극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만나는 가족 체험행사가 김해에서 열렸다.

김해시는 지난 8월 1일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에서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를 선보였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야금으로 직접 소리를 내보고 악기 키트를 만들었다. 수로왕 이야기를 담은 막대인형극도 관람했다.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을 둘러보며 역사 활동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가야 건국신화와 '구지가'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김해시가 마련한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의 하나다.

김삼성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김해의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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