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싹 날린다”… 청주시, 8월 한 달간 ‘3색 여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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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싹 날린다”… 청주시, 8월 한 달간 ‘3색 여름 축제’ 개최

15~16일 문화제조창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넉살·에일리·다이나믹 듀오 등 출연
21~22일 중앙공원 ‘호러페스티벌’… 미션 수행 및 영플라자 ‘귀신들린 쇼핑몰’ 첫선
22~23일 성안길 ‘성안이즈백’… 2000년대 Y2K 감성 골목길

  • 승인 2026-08-03 07:5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원도심 일원에서 음악, 공포, 복고를 주제로 한 세 가지 여름 축제를 연달아 개최합니다. 힙합 공연이 펼쳐지는 '힙한 청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공포 체험 중심의 '오싹 호러페스티벌'과 Y2K 감성을 재현한 '성안이즈백'이 차례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특히 22일에는 호러와 복고 축제가 동시에 열려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8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여름 축제 3개를 연달아 선보인다.

1.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사진=청주시 제공)
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음악과 공포, 2000년대 복고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문화제조창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포문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이 연다.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청년 아이디어 상품 판매점(플리마켓) 11곳, 홍보 공간, 음식 차(푸드트럭) 10여 대 운영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15일에는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주제 공연, 넉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한다. 16일에는 지역 힙합 가수 어글리밤, 호미들, 기리보이, 싸이버거 등이 출연한다.

2.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사진=청주시 제공)
21일과 22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청야(淸夜), 푸른 달빛 아래 진짜 청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중앙공원의 역사와 공간에 공포 콘텐츠를 결합했다.

귀신들린 쇼핑몰은 성안길 영플라자 1층 상가를 공포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장 방법은 축제장 곳곳에서 귀신을 찾아 6~7개 임무(미션)를 수행하고 '귀문 패스' 도장을 받으면 입장권을 획득할 수 있다.

볼거리·체험은 압각수, 망선루, 척화비 등 조명·안개 연출, 호러 춤공연, 마술쇼, 무서운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사진=청주시 제공)
22일과 2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성안길 일원에서는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이 펼쳐진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복고(Y2K) 감성을 골목길에 재현했다.

볼거리는 춤 파티, 비보이 및 케이팝 댄스, 거리 공연(버스킹), 재즈 공연 등이 펼쳐진다. 놀거리로는 2000년대 만화카페를 재현한 '낭만 캔모아', 골목길 탐방, 복고 패션 사진 경연, 과일 디저트(파르페)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함께할 거리는 옛 디지털기기 수집, 상점 연계 행사, 청년 정책 홍보 및 공방 탐방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22일에는 호러페스티벌과 원도심골목길축제가 함께 열려 걸어서 두 행사장(중앙공원·성안길)을 오가며 서로 다른 매력의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제조창에서 시작된 축제의 열기가 중앙공원과 성안길로 이어져 청주의 8월을 풍성하게 채울 것"이라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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