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6000명 저축액 두 배로…10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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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6000명 저축액 두 배로…10일부터 접수

월 10만원씩 2년 또는 3년 납입
만기 적립금 최대 720만원에 이자

  • 승인 2026-08-03 07: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부산시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하는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에서 일하는 청년 6000명에게 본인이 모은 금액만큼 부산시가 보태주는 자산형성 기회가 제공된다.

'2026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가입자는 매달 10만원씩 2년 또는 3년을 저축할 수 있다. 시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만기 때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8월 3일 현재 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근로자다. 출생일 기준으로는 1986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다.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건강보험료 상한은 직장가입자 13만8780원, 지역가입자 6만8641원이다.

직장인은 4대 보험 가운데 하나 이상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일용직은 공고일 전월과 당월의 근무일을 합쳐 20일 이상이면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는 특별중도해지를 인정하는 사유에 가입자 본인의 임신·출산뿐 아니라 배우자의 출산도 추가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일대일 재무상담을 통해 소비와 지출, 부채관리도 돕는다.

접수 기간은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별도 증빙서류 없이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최종 가입자는 무작위 추첨과 자격 확인을 거쳐 10월 2일 발표한다. 선발된 청년은 약정을 맺은 뒤 10월부터 첫 납입을 시작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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