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지면 세탁소 화재,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 충청
  • 서산시

서산 인지면 세탁소 화재,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새벽 3시 발생, 주민 6명 대피, 재산피해 250여만 원 발생
소방 인력 45명·장비 16대 투입,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 승인 2026-08-03 07: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5)
2일 오전 3시께 서산시 인지면 차리의 한 일상서비스 시설(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3 (6)
2일 오전 3시께 서산시 인지면 차리의 한 일상서비스 시설(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2 (8)
2일 오전 3시께 서산시 인지면 차리의 한 일상서비스 시설(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시 인지면 차리 소재 세탁소에서 새벽 시간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께 인지면 차리의 한 일상서비스 시설(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39분 만인 오전 3시 39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있던 6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다만 건물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 추산 약 251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일반철골조 샌드위치판넬 지붕 구조의 건축물 연면적 485.82㎡ 가운데 약 33㎡가 소실됐으며, 내부 세탁물 일부와 배전함 2점, 공장 집기·비품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일부 세탁물은 그을림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력 37명과 경찰 8명 등 총 45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지휘차와 펌프·탱크차, 화학차, 굴절차,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새벽 시간 발생한 화재였지만 신속한 신고와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할 수 있었다"며 "세탁소 등 전기 설비와 기계 사용이 많은 시설은 평소 배전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1.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2.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