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역경제 활력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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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경제 활력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예산 규모 6272억원 확정

  • 승인 2026-07-30 11:16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청.(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확보한 재원을 민생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에 우선 투입하며 체감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제313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예산 규모를 6,27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299억7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6,026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변화한 재정 여건을 반영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국·시비 보조사업 40건에 148억6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와 국·시비 보조금을 활용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 재원을 마련했다.

군은 추경의 핵심 사업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편성했다. 총사업비는 151억1천만 원이며,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7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급액은 1인당 50만 원으로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고,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과 지급은 9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군은 추석 이전에 상당수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10월 8일까지 모든 지급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지원금이 명절을 앞둔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군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라며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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