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 안전 확인부터", 서산소방서, 여름철 화재 위험 예방수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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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 안전 확인부터", 서산소방서, 여름철 화재 위험 예방수칙 강조

숙박시설·캠핑장 이용객 증가로 화재 위험 높아져, 출발 전 전기·가스 점검 필수
비상구 위치 확인·피난로 확보·차량 내 위험물품 관리 등 생활 속 안전 실천 당부

  • 승인 2026-08-02 20: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화재 예방을 위해 장기 외출 시 가전제품 플러그와 가스 밸브를 점검하고, 에어컨 실외기 주변의 가연물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숙박시설 이용 시에는 비상구 위치를 우선 파악하고, 캠핑장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 방지를 위해 텐트 내 화기 사용 자제 및 충분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차량 내 폭발 위험물 방치 금지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휴가를 보낼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60731보도의뢰(서산소방서,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안내)
서산소방서,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안내 홍보물(사진=서산소방서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의 이동과 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숙박시설·캠핑장 이용객 증가, 야외 취사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전 안전점검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전기와 가스시설 관리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레인지 등 화기 시설의 밸브 잠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에어컨은 실외기 주변에 종이박스나 폐기물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하며, 전선 손상 여부와 콘센트 주변 먼지 제거도 필요하다.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는 도착 즉시 안전시설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객실에 들어가기 전 비상구와 피난계단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를 방해할 수 있는 복도와 계단 주변 적치물 여부도 살펴야 한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하며, 연기가 발생한 경우에는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춘 자세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캠핑장과 야영장 이용객들의 주의도 필요하다. 텐트 내부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숯불이나 가스버너 등 화기 사용을 피해야 하며, 취사 후에는 남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가스용품 사용 시 환기가 부족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환기와 안전한 사용이 요구된다.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도 차량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차량 내부에 라이터, 휴대용 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을 장시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의 위치와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휴가철에는 가족 단위 여행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출발 전 안전 확인과 현장에서의 기본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휴가를 떠나기 전 전기와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숙박시설의 비상구와 피난로를 확인하는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소방서도 여름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동안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안내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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