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에스알 통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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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에스알 통합 앱 출시

3일 9시부터 시작.... 맞춤형과 편의성 개선

  • 승인 2026-08-02 18:47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코레일과 에스알은 3일 통합 앱 '코레일+'를 출시해 예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숙박·주차 등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9월 1일 이후 운행하는 KTX와 SRT 통합 열차는 5일부터 해당 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좌석 공급 확대와 운임 인하 등 개선된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존 회원의 통합회원 전환이 필요하며, 정부는 이번 앱 출시를 기점으로 국민 편의 중심의 고속철도 통합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코레일+ 홈화면
코레일+ 홈화면. 제공은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과 에스알이 함께 3일 통합 앱인 '코레일+'을 출시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는 3일 9시부터 기존 '코레일톡' 업데이트 또는 신규설치 방식으로 제공되며,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하여 업데이트·신규설치를 하면 된다. 코레일+개선의 주안점은 맞춤형과 편의성이다. 이용자별로 필요한 정보가 메인화면에 표출되도록 개선되었다. 이용 일정에 맞춰 역 주변 주차장·짐배송·숙박 등 연계서비스가 제공된다. 예매와 관련해서는 날짜·시간을 입력하면 검색되던 과정을 간소화하여 검색 화면에서 바로 조건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정렬과 필터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정확하게 원하는 열차를 검색할 수 있다. 결제과정도 한 화면에서 할인쿠폰·마일리지·결제수단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여행상품, 관광열차, 패스 등 여행서비스의 검색 및 이용 편의성도 개선하였으며, 단순히 열차를 예매하는 앱에서 여행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들의 승차권 예매·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서도 기존 코레일톡에서 7개 언어로 지원하고 있고, 향후, AI 활용 안내, 플랫폼 확장, 맞춤형 지원 등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예매 방식은 한 달 전부터 예매가 가능한 열차승차권 특성상, 당분간 열차 운행일에 따라 예매 방식이 상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8월에 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KTX는 코레일+ 또는 기존 코레일톡에서, SRT는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하면 된다.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KTX-SRT 통합 열차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시간표, 운임 등 예매정보는 3일 오전 10시부터 양사 누리집과 철도역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회원전환은 코레일+를 원활히 이용하고 확대된 철도이용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7월14일부터 안내된 통합회원 전환이 필요하다. ➊양 기관 모두 가입, ➋에스알만 가입한 회원은 웹사이트 내 절차 이행이 필요하고, ➌코레일만 가입한 회원은 자동전환되어 별도절차가 필요없다. 회원전환 웹사이트*는 양사 앱 9월 1일 본격 시작되는 통합 운행 열차는 좌석공급 확대, 운임 인하 및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 혜택이 제공된다.

통합 앱의 출시 기념 및 고속철도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표하기 위해 3일 오전 수서역에서 통합 앱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통합 앱 출시는 고속철도 통합의 편익을 국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출발점"이라며 "하나의 앱에서 KTX와 SRT 승차권을 편리하게 예매하고, 낮아진 운임과 확대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새로운 '코레일+' 앱은 예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인성을 높여 교통약자 등 국민 누구나 고속철도 통합의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했다"며 "추석 등 9월 통합열차 승차권 예매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철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와 코레일, 에스알은 통합 열차운행을 위해 지난 2026년 2월부터 서울역에 SRT, 수서역에 KTX를 운행하는 시범 교차운행을 시행하였으며, 5월에는 KTX-산천과 SRT를 연결하는 시범 중련운행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1주 2206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 바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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