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명품 복숭아, 대전 명물 성심당 케이크로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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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명품 복숭아, 대전 명물 성심당 케이크로 피다

금호농협-성심당 입점계약 체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상생 기대

  • 승인 2026-08-02 15:5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영천시와 금호농협, 대전 성심당 이 지난 6월 29일 성신당에서 영천 복숭아 입점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와 금호농협이 대전의 제빵·제과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성심당 간 협력을 통해 영천 복숭아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했다.

시와 금호농협은 지난 6월 29일 대전 성심당과 영천 복숭아 입점계약을 체결했다.

성심당은 여름철을 겨냥해 선보이는 '썸머요거피치'와 '요거피치롤'의 주원료로 영천 복숭아를 활용한다. 제철 복숭아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은 단순한 원물 공급을 넘어, 영천시가 10억원을 지원해 금호농협에 구축한 스마트 AI 선별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복숭아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6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복숭아의 색상, 당도, 외관 상태 등을 정밀 분석·선별한 우수한 복숭아를 성심당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과 향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영천 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최적의 재배 환경에서 생산돼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영천의 대표 여름 과일이다. 성심당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천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을 알린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성심당과 협력은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산물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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