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등대장학생 224명에 2.6억원 전달

  • 전국
  • 부산/영남

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등대장학생 224명에 2.6억원 전달

포항·광양 고교 1학년 83명 신규선발
졸업까지 최대 3년간 100만원씩 지원
2·3학년 장학생 141명에도 지속 전달

  • 승인 2026-08-02 15:2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6 포스코등대장학 증서수여식 뒤 기념촬영 모습. (사진=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2026년도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지난달 7월 30일 광양 백운교육관, 31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 조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선발된 등대장학생 83명에게 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식에는 신규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기존에 선발돼 계속 지원을 받는 2·3학년 장학생 141명을 포함하면 올해 지원대상은 224명이다.

올해부터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대상 선발체계로 개편됐다.

포항·광양지역 37개 고등학교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1학년 모범 학생 83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이들은 연례 재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대 3년간 안정적으로 지원받는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학습·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6주간 관리형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학입학 컨설팅이 제공된다.

등대장학사업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누적 142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선발 체계 개편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졸업까지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한층 강화된 멘토링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제철장학회로 출범한 포스코청암재단은 반세기 넘게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 외에도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2. 'KTX 세종선·CTX 연장' 충청권 합의로 새 국면
  3. 천안시, 원성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4. 장기수 천안시장, 복지현장서 폭염 대비 안전점검
  5. 천안시, 민선 9기 출범 맞춰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1. 與 당권주자, 지역 현안 실종된 순회경선에 비판 고조
  2. 남서울대, 롯데마트 성정점서 탄소중립 조형물 전시회 성료
  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색 청렴 캠페인 전개
  4.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앞두고 선제적 방역소독 총력
  5. 천안문화재단, 하반기 삼거리·서북갤러리 전시 개최

헤드라인 뉴스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연일 체감온도 33도 이상 불볕더위에 대전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정동 쪽방 주민들은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역세권 정비를 위한 이곳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이 지난해 9월 2년 반 만에 기본조사가 재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완공 시점이 2032년으로 변경된 데다 여전히 토지건물주 이견에 벽을 넘지 못해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4·20·21·23일 자, 7월 9·10일 자, 8월 6일 자 1면 보도 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의 '경영 악화'로 터미널 폐업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지자체의 조속한 폐업 결정과 교통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단 하나 남아있던 금남고속마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유성복합터미널로 기점 변경을 신청, 충남도가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폐업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운송업계에선 폐업을 늦추는 것보단, 조속한 이동권 확보 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2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남고속은 충남도에 기점 변경을 신청했다. 금남고속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서남부터미널 진입..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이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겨냥해 긴급조치권이라는 강도 높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에 이어 발표된 추가 대책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극도로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관리한다는 차원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최근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배율 사례를 참조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