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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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기반 확충

로봇 플래그십 구축사업 연계 추진

  • 승인 2026-08-02 15:05
  • 수정 2026-08-03 11:12
  • 신문게재 2026-08-04 6면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로봇플래그십 구축사업
경산시 로롯플래그십 구축사업 추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지원 기반 확충에 나선다.

시는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업 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총 19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경산시는 국비 9억5000만원을 확보해 기업들이 첨단 제조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험·검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과 기업 현장의 요구를 연결해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활용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산시는 기업들이 새로운 생산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효과를 확인하고 최적의 적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생산 효율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련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시험 기반을 구축해 기업들이 자동화 장비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생산 방식 개선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제조업을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앞으로 첨단 기술 기반 기업 지원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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