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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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폐회

10일간 일정 마무리…교통·소각시설 등 지역 현안 집중 점검

  • 승인 2026-08-02 13:2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의회는 제10대 의회 출범 후 첫 회기인 제321회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 금고 지정 절차의 투명성 강화와 홍북읍 교통 안전 대책, 공공소각시설 건립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박만 의장은 의정 활동이 군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의장 박만)가 30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홍성군의회제공)
홍성군의회(의장 박만)가 30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홍성군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로, 군정 전반에 걸친 현안 점검과 다수의 조례·안건 처리가 이뤄졌다.

이날 제8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 보고, 불법쓰레기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서 채택, 홍성군 청사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서 채택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7건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됐다.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7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군 금고 지정과 관련해 금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 지정 심의 절차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객관적인 심사기준 확립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의회는 군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 운영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박만 의장은 폐회식에서 "제10대 홍성군의회 출범 후 첫 회기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가 걸어가는 모든 과정이 군민에게 희망이 되고 신뢰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폐회식 5분 발언에서는 지역 현안 두 가지가 집중 조명됐다. 김호진 의원은 인구와 차량 증가에 비해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홍북읍의 현실을 지적하며, 신경리 홍성고사거리에 X자 횡단보도 설치 등 보행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탄력적인 단속 운영, 황색실선 전환 확대, 임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 현실적인 방안도 제안했다.

신동규 의원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공공소각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홍성군의 생활폐기물 위탁 처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수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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