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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수협 전경(사진=서천군수협 제공) |
그동안 조합원 간 갈등과 불신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서천군수협이 혁신을 통한 신뢰 회복을 선언하며 재도약를 위한 자구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수협은 올해 들어 일부 조합원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농성과 시위, 법적 대응이 이어지는 등 극심한 내홍에 시달려 왔다.
이에 서천군수협은 최근 '더 튼튼한 수협을 위해 원칙을 지키며 당당하게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흔들림 없는 조합 운영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취임한 이춘수 상임이사는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내실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건전한 경영과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부문별 현안 및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나은 조직 운영을 위한 부문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TF팀과 함께 조직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서천이 고향인 이 상임이사는 수협중앙회 출신으로 대전.충남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사)충청리더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서천군수협은 어업인 화합과 소통을 위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수협연수원에서 조합장, 상임이사, 어촌계원, 부녀회원 등이 함께하는 협동운동교육을 실시하며 조합원 간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8월 중에는 조합원 자녀를 위한 2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새 희망의 푸른 꿈이 있는 서천군수협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출자금 관련 대출, 저신용자 햇살론 대출 등 금융상품과 새로 출시된 수협공제 간병.치매.요양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수협 관계자는 "조합원이 주인인 수협의 설립 취지에 맞게 그동안의 불신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뜻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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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