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뱀장어 치어 2만2천여 마리 방류…내수면 자원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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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뱀장어 치어 2만2천여 마리 방류…내수면 자원 회복 나선다

도담삼봉 일원서 방류 행사…어업인 소득 증대·건강한 수생태계 조성 기대

  • 승인 2026-08-02 09:5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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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도담삼봉 일원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를 연 가운데 관광객들이 직접 치어를 방류하며 단양강 생태계 보전에 동참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감소하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뱀장어 치어 방류에 나섰다.

군은 최근 단양강 일원에 경제성이 높은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치어 2만2천97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방류 행사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치어는 생존율을 높이고 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양강 어업구역 곳곳으로 나눠 방류됐다. 군은 자연환경에 적합한 서식 여건을 고려해 방류 지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뱀장어는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대표적인 내수면 어종으로, 자원량 감소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치어 방류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다.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상모 농업축산과장은"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가 단양강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내수면 생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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